BMW는 M235i·M340i 25주년 온라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M235i M 퍼포먼스 에디션은 M 퍼포먼스 패키지, M340i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인디비주얼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가격은 M230i 6180만원, M340i 7840만원이며, 27일 14시 5분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M235i xDrive 그란쿠페 M 퍼포먼스 에디션은 M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이다. 전면부의 3차원 메쉬 타입 키드니 그릴은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됐다. 블랙 컬러 사이드미러, 리어 스포일러 및 테일파이프, 19인치 552M 더블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실내는 알칸타라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M235i xDrive 전용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됐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는 눈부심 없이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BMW 최신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와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8초가 소요된다.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 전륜 기계식 토센 LDS, M 스포츠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및 변경 경고, 전방 충돌 경고, 후진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사양이 적용됐다.

M340i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컬러 중 하나인 탄자나이트 블루 색상이 적용됐다. 탄자나이트 블루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과 깊이감이 달라지는 ‘다색성’이 특징이다. 트렁크 엣지와 뒷범퍼 하단에 카본 스포일러 및 디퓨저가 탑재됐다.

M340i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가 소요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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