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 N라인의 렌더링 이미지를 7월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 아반떼 N라인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적용한 모델이다. 1.6T 엔진과 7단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은 로우 앤 와이드를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됐다. 전면부는 슬림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과 N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꾸며졌다.

측면부는 사이드실로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했으며, N라인 전용 18인치 휠이 탑재됐다. 사이드미러, 윈도우라인 몰딩, 사이드실 몰딩 등은 피아노 블랙 컬러로 마감됐다. 후면부는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 머플러,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1.6T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kgm의 성능을 낸다. 6단 수동변속기 혹은 7단 DCT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동급 최고 수준의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사양이 추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N라인은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 뉴 아반떼가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N라인 추가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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