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뉴 CR-V 터보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뉴 CR-V 터보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트림은 2WD EX-L과 4WD Touring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850만원, 4540만원이다.

뉴 CR-V 터보는 1.5리터 VTEC 터보 엔진과 CVT가 조합돼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 트림에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기본 적용됐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ℓ, 트렁크 용량은 2열 시트 폴딩시 최대 2146ℓ다.

뉴 CR-V 터보의 전면부는 블랙 플론트 그릴과 터프한 스타일의 범퍼로 업그레이드됐다. 후면부는 블랙 타입의 LED 콤비네이션 램프와 다크 크롬 리어 가니쉬가 조화를 이룬다. 윙 타입 데코레이션의 리어범퍼가 적용됐다. 4WD 투어링은 19인치 휠이 기본이다.

뉴 CR-V 터보는 소비자 손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탑재됐다. 4WD 투어링에는 핸즈프리 파워 테일 게이트가 추가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7월 계약시 혜택을 제공한다. 엔진오일 평생 무상 교환, 소모품 3종 교환 등의 평생 케어 패키지를 지원한다. 재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기존 차량이 CR-V인 경우 100만원 할인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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