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1 셀토스 그래비티 출시, 2528만원

기아차는 2021 셀토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1 셀토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석 승객 알림 등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그래비티’ 모델이 신규 도입됐다. 셀토스 그래비티의 가격은 2528만원부터다.

2021 셀토스의 세부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트렌디 1934만원, 프레스티지 2248만원, 시그니처 2454만원, 그래비티 2528만원이다. 1.6 디젤은 트렌디 2125만원, 프레스티지 2440만원, 시그니처 2646만원, 그래비티 2719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셀토스 그래비티는 도형의 날카로운 엣지르 디자인 모티브로 블랙과 실버 컬러의 대비가 특징이다. 그래비티 모델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18인치 블랙 전면가공 휠, 메탈릭 실버 칼라 디자인 포인트, 그레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은 입체적으로 반복되는 사각형 패턴에 핫스탬핑 공법이 사용됐으며, 18인치 블랙 휠은 삼각형 표면이 돋보인다. 사이드미러 커버, 도어 가니쉬 등에 메탈릭 실버 포인트를 더했고, 그래비티 전용 인테리어는 엣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셀토스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트림의 LED 시그니처 라이팅 그릴 재질은 무광에서 유광으로 변경됐다. 10.25인치 UVO 팩은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교차로 대향차까지 범위를 넓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