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오토모빌 플래그십 SUV DS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의 기본 옵션을 강화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시크 트림에는 1열 통풍 및 마사지 시트가 추가됐으며 옵션 가격도 낮췄다. 19인치 휠이 기본 사양이다. DS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의 가격은 5697만원이다.

DS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에는 1열 통풍 및 마사지시트가 추가됐다. 국내 판매되는 PSA그룹의 모델 중 통풍시트가 적용된 것은 DS7 크로스백이 처음이다. 통풍시트는 3단계로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마사지 기능은 5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기존 18인치 휠을 19인치 휠로 업그레이드했다. 20인치 휠 선택옵션을 더해 상품성과 스타일을 한층 높였다. 20인치 휠 옵션의 가격은 50만원이다. 최신 안전기술인 DS 나이트비전의 가격도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

DS 나이트비전은 야간 도로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주행 안전성을 높인다. 프론트 그릴에 탑재된 적외선 카메라가 100m 내 사물이나 생물을 감지해 위험 정도에 따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에 노란색 또는 빨간색 선으로 강조한다. 충돌 위험시 경고음을 울린다.

DS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는 전방 노면을 분석해 서스펜션의 강도와 움직임을 조절하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2단계 반자율주행 기술인 DS 커넥티드 파일럿, 지능형 헤드램프인 DS 액티브 LED 비전 등 총 10개의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포칼 사운드가 적용됐다.

DS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DS의 대표모델인 DS7 크로스백이 국내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옵션을 추가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 우수한 제품과 고객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보다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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