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A5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A5는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한 외관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실내가 특징이다. 더 뉴 A5는 쿠페, 카브리올레, 스포트백으로 운영되며 가솔린과 디젤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세부 가격은 A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디젤과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가솔린이 6252만원, 쿠페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6402만원,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7302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 적용 기준)

A5 스포트백 40 TDI는 최고출력 190마력의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스포트백 45 TFSI, 쿠페 45 TFSI, 카브리올레 45 TFSI에는 최고출력 252마력의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졌다. 모두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스포트백 45 TDI가 7.6초, 스포트백 45 TFSI 6초, 쿠페 45 TFSI 5.9초, 카브리올레 45 TFSI 6.3초가 소요된다. 더 뉴 A5는 모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됐다. 5가지의 드라이브 셀렉트(주행모드)가 제공된다.

더 뉴 A5의 외관은 허니콤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 및 테일파이프 등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추가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LED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기능이 탑재됐다.

스포트백과 쿠페에는 크롬 윈도우 몰딩과 파노라마 선루프, 카브리올레에는 50km/h 이하로 주행중 1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전동 어쿠스틱 탑이 적용됐다. 앞좌석 열선 및 통풍 기능이 내장된 스포트 시트가 기본이다. 스포트백은 뒷좌석에도 열선 및 통풍이 제공된다.

12.3인치 스크린으로 이뤄진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MMI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무선 충전과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밖에 더 뉴 A5에는 주차 보조시스템과 후방 카메라,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인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인 프리센스 시티 및 프리센스 프론트, 사각지대나 후방 차량이 근접할 경우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가 기본 적용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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