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A4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A4는 5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아우디 최신 디자인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또한 버츄얼 콕핏 플러스를 비롯해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2.0리터 가솔린 및 디젤로 운영되며 가격은 4752만원부터다.

국내 출시 라인업은 가솔린 40 TFSI 및 40 TFSI 프리미엄, 디젤 35 TDI 프리미엄 및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다. 가격은 각각 4752만원, 5252만원, 5452만원, 5802만원이다.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40 TDI 프리미엄에만 적용된다.

더 뉴 A4 40 TFSI와 40 TFSI 프리미엄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4초가 소요되며 복합연비는 12.2km/ℓ다.

A4 35 TDI와 40 TDI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각각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kgm,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각각 15.9km/ℓ, 13.8km/ℓ다.

더 뉴 A4의 외관은 허니콤 디자인이 적용된 싱글 프레임과 일체형 듀얼 배기 디자인 리어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적용돼 강렬한 인상을 준다. 40 TFSI는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사양이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에는 윈드실드와 앞좌석 윈도에 어쿠스틱 글래스가 사용돼 보다 정숙한 주행을 보장한다. 실내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드리 라이트, 앞좌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4방향 요추지지대, 뒷좌석 폴딩시트가 기본이다.

A4 40 TFSI에는 패들시프트가 내장된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앞좌석 열선 시트가, 프리미엄 라인에는 스포츠 시트와 전석 열선 시트 및 앞좌석 통풍 시트가 적용됐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밖에 A4 모든 라인업에 전방 긴급제동 시스템인 프리센스 시트와 프리센스 프론트, 사이드 어시스트, 주차 보조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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