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방위적인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해 주목된다. 차량 판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벤츠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디지털 요소를 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4월 수도권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로 오픈한 메르세데스-벤츠 고양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익스클루시브 라운지(Exclusive Lounge), AMG 퍼포먼스 센터, EQ 브랜드 체험공간 등 복합적인 브랜드 공간으로 구성됐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독립된 공간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수도권 최초로 마련해 고객이 고급스럽고 안락한 환경에서 마이바흐 모델을 살펴볼 수 있으며, 메르세데스-AMG 차량 전용 전시공간인 'AMG 퍼포먼스 센터'에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차량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며, 서비스센터에는 EQ 전문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해 차량 점검 및 관리에서까지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지털 요소를 도입했다.

디지털 쇼룸(Digital Showroom)에는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Digital Media Screen)을 통해 고객이 다양한 라인업과 차량 옵션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페, 키즈룸, 액세서리 & 컬렉션 샵을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오픈한 고양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0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2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갖춰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다양하고 선진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을 국내에 적극 도입해, 수입차 업계 1위의 명성에 걸맞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25 곳의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에서 제공 중인 익스프레스 서비스(Express Service)는 차량 한 대를 두 명의 전문 테크니션이 동시에 전담해, 입고부터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정기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고 혹은 고장시 차량 운행이 불가한 상황에서 고객 이동성을 보장하는 모빌로(MOBILO) 서비스는 S-Class 고객(2019년 3월 28일 이후 등록된 고객 대상)을 대상으로 긴급 출동 및 견인, 대차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24시 긴급 출동 서비스'를 통해 365일 24시간 긴급 상황에서 차량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 운행이 불가할 경우 서비스센터까지 차량을 견인해 주는 '견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고 차량 고객에게는 과실 비율, 차량 시세 하락 등과 같은 간접 손해, 대인 사고 시 위자료, 합의금 등에 대한 '사고 상담 서비스'도 제공되며, 서비스센터로 차량 입고시 C-Class 이상급 차량으로 '대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기점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점검 후 차량을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인도해 주는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모빌로 서비스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기간 내에 무상으로 제공되며, 정기 점검시 최장 10년까지 제공된다.

또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Mercedes me Digital Assistant)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기 이전의 모델에서도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통해 차량 정보 확인 기능, 주차 위치나 주차 가능 공간을 알려주는 모빌리티 기능, 주행 기록과 주유 기록을 알려주는 통계 기능, 서비스센터 방문 시기와 자주 가는 서비스센터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