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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스컬레이드 미국내 연비, 소폭 하락
2020년 05월 15일 (금) 15:06:55 김한솔 기자 hskim@top-rider.com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미국내 연비가 공개됐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연비는 EPA 후륜구동 기준 7.2km/ℓ(17mpg)로 기존의 7.7km/ℓ(18mpg)보다 소폭 하락했다. 신형 캐딜락은 올해 말 북미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7만7490달러(약 9500만원)부터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업계 최초로 곡선형 3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AKG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과 2500달러(약 3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할 경우 슈퍼크루즈를 사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과 3.0리터 디젤 엔진으로 운영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가솔린은 6.2리터 V8 엔진과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63.5kgm의 성능을 낸다. EPA 기준 연비는 2WD가 7.2km/ℓ(도심 6.4, 고속 8.5), 4WD는 6.8km/ℓ(도심 6, 고속 8.1)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기존 에스컬레이드의 연비(EPA, 4WD 기준) 7.7km/ℓ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경쟁 모델과는 비슷하다. 4.4리터 V8 엔진을 얹은 BMW X7과 7.2km/ℓ로 같으며, 5.6리터 V8 엔진이 적용된 인피니티 QX80(6.8km/ℓ)보다 높다.

   
 

또한 에스컬레이드 최초로 적용된 3.0리터 6기통 터보 디젤은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63.5kgm의 힘을 낸다. 디젤 엔진은 파워밴드 전체에 강력한 토크를 생성해 발진가속과 트레일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쉐보레 타호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래더 프레임의 변화를 통해 3열 공간을 확보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82mm, 전폭 2059mm, 전고 1948mm, 휠베이스 3071mm다. 3열 레그룸은 886mm, 트렁크 용량은 기본 722ℓ에서 최대 3080ℓ다.

   
 

실내는 업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고급 가죽소재와 우드 트림 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OLED 디스플레이는 7.2인치 대각선 터치 컨트롤 패널 운전자 정보, 14.2인치 전자식 계기판, 16.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슈퍼 크루즈는 자동 차선 변경이 추가됐다. 슈퍼 크루즈는 라이다 지도 데이터와 고정밀 GPS, 첨단 운전자 주의 시스템, 카메라 및 레이더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고속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을 놓고 운전이 가능, 양산차 중 가장 진보된 장비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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