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에는 쌍용차 최초로 첨단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이 적용되며, 티볼리에는 차선중앙유지보조가 신규 탑재됐다. 판매가격은 코란도 2197만원, 티볼리 1640만원부터 시작된다.

트림별 가격은 코란도 C:3 2197만원, C:3 PLUS 2287만원, C5: 2331만원, C:5 PLUS 2509만원, C7: 2831만원이다. 티볼리는 V:1(A/T) 1796만원, V:3 1999만원, V:5 2159만원, V:7 2235만원, 디젤 V:3 2219만원, V:5 2379만원, V:5 2455만원이다.

쌍용차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은 안전 및 보안, 비서, 정보, 즐길거리, 원격제어, 차량관리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정보 및 맵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원격제어는 차량 시동 및 공조기와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다.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10년 무상 제공된다. 차량 진단 기능을 비롯해 스마트 홈 컨트롤(LG유플러스 해당 서비스 가입), 음성인식 기반의 지식 검색,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콘텐츠 외에 서비스는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리스펙 코란도는 C:3 플러스부터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주력트림 C:5 플러스에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 포함)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기존과 비슷하다.

리스펙 티볼리 가솔린은 코란도에 이어 저공해차 3종을 인증받았다. 또한 차선 중앙유지보조(CLKA)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 주력트림인 V3부터 긴급제동보조, 스마트하이빔, 앞차출발알림, 전방감지센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무선 충전패드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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