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020 어코드 터보 및 터보 스포츠, 오딧세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신차 출시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2020 어코드의 판매가격은 터보 3610만원, 터보 스포츠 4147만원, 오딧세이 5647만원으로 책정됐다.

2020년형 신차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고급 가죽 키케이스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가 제공된다. 공식 딜러를 통해 혼다 자동차를 구입한 본인 및 배우자, 부모, 자녀 및 형제·자매가 신차를 재구매 할 경우 주유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어코드 터보 스포츠는 2.0리터 4기통 VTEC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낸다. 터보 스포츠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액티브 컨트롤 댐퍼, 헤드업 디스플레이, 19인치 휠이 제공된다.

어코드 터보는 1.5리터 4기통 VTEC 터보 엔진과 CVT(무단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터보는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 13.9km/ℓ(도심 12.6, 고속도로 15.8)를 달성해 경제성을 통한 저렴한 유지비가 장점이다.

오딧세이는 2년 연속 수입 미니밴 판매 1위를 기록해 가족을 위한 가장 완벽한 패밀리 밴으로 자리매김했다. 3.5리터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는 36.2kgm다. 복합연비는 9.2km/ℓ(도심 7.9, 고속도로 11.5)다.

특히 2020 어코드와 오딧세이 모두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기본 적용돼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혼다 센싱은 차선 유지보조, 저속 추종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추돌 경감 제동시스템, 오토 하이빔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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