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디자인이 달라진다, E클래스 부분변경 유출

벤츠 디자인이 달라진다, E클래스 부분변경 유출

발행일 2020-01-28 09:29:29 김한솔 기자

벤츠 E클래스 부분변경 내외관이 일부 공개됐다. 티저와 공장내 촬영을 통해 공개된 신형 E클래스는 기존 세로형 리어램프가 아닌 리어램프가 트렁크를 파고드는 가로형으로의 변화가 가장 크다. 또한 신규 ADAS 조작부와 새로운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유출된 모델은 E클래스 부분변경의 고성능 모델 AMG로 쿼드 머플러팁이 특징이다. 특히 E클래스 부분변경에 적용된 리어램프는 최근 선보인 신형 A클래스는 물론, 올해 출시될 신형 S클래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면에는 CLS와 유사한 LED 주간주행등이 탑재된다.

공식 티저를 통해 확인되는 E클래스 부분변경의 전면부는 고성능 AMG 라인업과 AMG 라인의 범퍼 디자인이 보다 공격적으로 진화되며, AMG A45와 유사한 파나메리카나 그릴도 확인된다. 기본형 모델의 전면 범퍼 디자인은 현행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실내에서는 스티어링 휠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일명 잠자리 디자인으로 불리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의 양쪽 스포크는 얇은 바 형태로 변경되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등 ADAS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터치형 입력부를 대폭 확대해 기존과는 다른 분위기다.

신형 E클래스에는 4MATIC, 왜건 모델을 포함해 총 7총 이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신규 투입된다. E300에는 2.0리터 4기통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최고출력 268마력으로 강화되며, 고성능 AMG 라인업은 배기 시스템을 손본다.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내장된 M256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362마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현행 E클래스 300e와 동일한 전기모터와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함께 제공되는 등 친환경 라인업이 대폭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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