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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는 풀체인지, 싼타페는 롱휠베이스로 대응
2020년 01월 10일 (금) 09:07:41 박수현 기자 press@top-rider.com
   
 

쏘렌토 후속 출시에 이어 대폭 변경된 싼타페 부분변경이 출시된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 쏘렌토와 싼타페 중 쏘렌토가 먼저 풀체인지 시점이 도래하는 것에 대해 싼타페는 휠베이스를 확대하고 파워트레인을 변경하는 부분변경으로 대응한다.

   
 

기아차는 2월 쏘렌토 후속 출시를, 현대차는 5월 싼타페 부분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신형 쏘렌토는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려 차체 크기를 더욱 키운다. 특히 휠베이스는 현행 쏘렌토의 2780mm에서 40mm 가량 확대된 2820mm로 확대해 싼타페와의 격차를 벌린다.

   
 

싼타페는 전장 4770mm, 휠베이스 2765mm로 현행 쏘렌토의 전장 4800mm, 휠베이스 2780mm 대비 작은 차체를 갖는다. 더욱이 쏘렌토가 풀체인지를 통해 휠베이스를 늘리게 되면 싼타페는 동급 모델임에도 신형 쏘렌토와의 휠베이스 차이는 55mm로 늘어난다.

   
 

이에 현대차는 싼타페 부분변경의 휠베이스를 대폭 늘려 상품성을 높인다. 현행 싼타페 휠베이스 대비 약 70mm 확대된 2835mm로 변경될 경우, 오히려 신형 쏘렌토의 2820mm를 15mm 앞서게 된다. 15mm는 현행 쏘렌토와 싼타페의 휠베이스 차이와 동일하다.

   
 

싼타페 롱휠베이스는 당초 신형 싼타페(TM) 출시 당시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출시되지 않았다. 미국시장 기준 신형 싼타페는 정확히는 싼타페 스포츠 후속 모델로 국내에서 맥스크루즈로 불리는 모델은 싼타페 XL로 여전히 판매된다.

   
 

싼타페 롱휠베이스가 먼저 선보인 곳은 중국이다. 현지명 셩다로 불리는 신형 싼타페의 휠베이스는 2865mm로 국내 모델 대비 100mm 크다. 이를 통해 넓은 3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싼타페 대비 늦게 출시된 셩다의 실내는 상당히 다른 모습임이 확인된다.

   
 

기본적인 실내 레이아웃은 동일하나, 10.25인치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전자식 기어버튼, 터치형 지문인증 도어핸들을 갖는다. 또한 2열 캡틴 시트가 포함된 6인승 시트 레이아웃을 지원한다. 싼타페 부분변경에는 이같은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성을 높인다.

   
 

한편, 신형 쏘렌토와 싼타페 부분변경에는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신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효율성을 높이고 소음과 진동을 줄인 R2 디젤엔진을 비롯해, 1.6 가솔린터보 기반의 하이브리드가 추가돼 코나 하이브리드 이후 하이브리드 SUV 판매를 본격적으로 늘린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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