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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투아렉 출시 예고, GV80과 직간접 경쟁
2020년 01월 03일 (금) 14:15:01 김한솔 기자 hskim@top-rider.com
   
 

폭스바겐 대형 SUV 신형 투아렉이 2020년 1분기 국내 시장에 투입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투아렉 3.0 TDI와 4.0 TDI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통과했다. 신형 투아렉 3.0 TDI는 제네시스 GV80 3.0 디젤과 직간접적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신형 투아렉은 2018년 3월 공개된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람보르기니 우루스, 포르쉐 카이엔과 동일한 MLB 에보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이고 무게는 106kg 덜어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78mm, 전폭 1984mm, 전고 1702mm, 휠베이스 2894mm다.

   
 

신형 투아렉은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uro NCAP)에서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별 5개를 획득했다. 신형 투아렉의 전면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대폭 키웠으며,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연결됐다. 아울러 외관 곳곳에 볼륨감을 더해 대형 SUV의 웅장함을 구현했다.

   
 

국내에 출시될 3.0 TDI와 4.0 TDI는 디젤엔진으로 강화된 유로 6d TEMP 환경규제를 충족한다. 3.0 TDI는 3.0리터 V6 디젤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 최고속도는 238km/h다.

   
 

또한 3세대 투아렉 4.0 TDI에는 4.0리터 V8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또한 4MOTION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3.5t의 견인능력을 갖췄다.

   
 

실내엔 폭스바겐 이노비전 콕핏이 적용됐다. 1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를 지원하는 15인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돼 있으며, 버튼을 최소화 시켰다.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향해 기울어져 있고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투아렉 4.0 TDI의 경우 실내 엘레강스 디자인 패키지와 애트모스피어(Atmosphere) 디자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엘레강스 패키지는 금속과 조화를 이뤄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애트모스피어 패키지는 목재와 자연스러운 톤을 통해 따뜻함을 강조했다.

   
 

운전자보조시스템 및 편의사양도 고루 갖추고 있다. 야간 주행시 열화상 카메라를 전방도로를 비춰주는 나이트 비전, 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 등이 합쳐진 트래픽 잼 어시스트, 능동형 리어 액슬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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