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2020년 연초부터 파격적인 할인 실시

국산차, 2020년 연초부터 파격적인 할인 실시

발행일 2020-01-03 13:34:24 김한솔 기자

국산차 5개 브랜드가 2020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쉐보레와 쌍용차, 르노삼성차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쉐보레와 쌍용차, 르노삼성차의 1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살펴봤다.

먼저 쉐보레는 1월 한 달간 ‘2020 쉐보레, 파인드 뉴 이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주요 차종별로 2019년 생산 모델 혹은 2019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선수금을 없앤 최대 60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또는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차종 별 할인 혜택은 말리부 디젤 10%, 이쿼녹스 10%, 카마로 SS 10%, 스파크 9%, 트랙스 8%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크 및 트랙스 구입시 30만원, 말리부 및 이쿼녹스 구입시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2020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2020 세일 페스타를 통해 개소세가 환원된 1월에도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가격혜택을 유지하며, 선착순 2020명에게 최대 7%(일부 모델)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전 모델을 대상으로 30만원의 특별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 모델 구매 시 선수율 제로 0.9~5.9%(36~120개월)로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시 자동차세 10년분에 해당하는 28만 5천원을 할인해 주고, 모델 별로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프로그램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노후차 교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0년이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2020년형 SM6와 QM6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며, 노후차가 르노삼성차일 경우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2020년형 SM6 GDe 및 LPe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QM6 구매 고객 역시 옵션, 용품, 보증연장 등의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SM6와 QM6 할부 구매 시 최대 36개월간 금리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3.9%의 저금리 혜택도 이용할 수 있으며, 마스터 버스(13인승) 구매 고객은 1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최초 등록기준 차량 10년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차종에 대해 3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K5를 구매하는 고객은 비교적 낮은 3.9%금리(유예율 최대 64%, 할부 기간 36개월)와 추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타스만 군용차, 타스만 민수용과 다른 점은 디젤엔진?

타스만 군용차, 타스만 민수용과 다른 점은 디젤엔진?

기아 타스만 군용차가 20일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전시된 모델은 타스만 군용 지휘차로, 지난달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정, 연내에 실전 투입된다. 이날 공개된 타스만 지휘차는 2.2리터 디젤 사양으로 타스만 민수용의 2.5 터보와는 다르다. 기아 타스만은 개발 단계부터 군용과 상용을 함께 고려해 개발됐다. 타스만은 기아 최초의 픽업트럭으로 특수사업 분야의 다양한 요구와 솔루선을 위한 특수목적 전용 플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볼보자동차, SPA 플랫폼 차량 누적 생산 400만대 달성

볼보자동차, SPA 플랫폼 차량 누적 생산 400만대 달성

볼보자동차가 스케일러블 프로덕트 아키텍처(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SPA) 플랫폼 차량 생산 누적 400만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2세대 XC90을 통해 처음 선보인 SPA 플랫폼은 볼보자동차의 현대적인 정체성을 구축한 핵심 기술로, 다양한 차종과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을 하나의 공정과 플랫폼에서 생산할 수 있게 해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SPA 플랫폼은 볼보의 연구개발 조직의 주도하에 스웨덴에서 설계 및 개발된 독자 기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전국 지프•푸조 전시장, '할로윈 하우스'로 변신

전국 지프•푸조 전시장, '할로윈 하우스'로 변신

할로윈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지프 및 푸조 전시장이 할로윈 무드로 변신하고 온가족을 대상으로 한 '드라이브 오어 트릿(Drive or Treat)'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할로윈 시승행사 기간 동안 전국의 모든 지프•푸조 전시장은 '할로윈 하우스'로 단장하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행사 기간 자녀 동반 방문 고객들이 브랜드 구분 없이 상담만 받아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리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토요타, 랜드크루저 FJ 공개..입문형 본격 오프로더

토요타, 랜드크루저 FJ 공개..입문형 본격 오프로더

토요타자동차는 20일 신형 랜드크루저 FJ를 공개했다. 랜드크루저 FJ는 랜드크루저 라인업의 가장 작은 베이비 오프로더로, IMV 시리즈의 개선된 래더 프레임 플랫폼을 활용해 랜드크루저 70 시리즈에 가까운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지녔다. 랜드크루저 FJ의 판매는 2026년 상반기부터다. 랜드크루저 FJ는 전장 4575mm, 전폭 1855mm, 전고 1960mm, 휠베이스 2580mm 차체를 기반으로, 2TR-FE 2.7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후륜기반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페라리 SC40 공개, F40 추억하는 원-오프 모델

페라리 SC40 공개, F40 추억하는 원-오프 모델

페라리 SC40이 공개됐다. SC40은 페라리 원-오프(One-Off) 모델로, 단 한 명의 고객 요구에 맞춰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SC40은 296 GTB의 아키텍처와 섀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탄생한 미드리어 V6 모델로 1987년 7월 공개된 페라리 슈퍼카 F40에 대한 경의를 의미한다. SC40의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이다. 리어 윙 측면에 양각으로 새겨 넣은 'SC40'이라는 글자는 상징적인 페라리 슈퍼카에 대한 오마주다. 하지만 이 차량의 목표는 과거 모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2026 GV70 출시..NVH 성능 강화

제네시스, 2026 GV70 출시..NVH 성능 강화

제네시스 브랜드가 GV7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70'를 20일 출시했다. 2026 GV70는 기본 NVH 성능을 강화하고 패키지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GV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318만원, 가솔린 3.5 터보 5860만원이다.(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주요 변경 사양으로는 언더 커버 흡음재를 더하고 2.5 터보에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주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NVH 성능을 높였다. 신규 외장 색상 '베링 블루'를 추가했으며, 후면부 제네시스(GENESIS)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타스만, 군용차로 선보인다..연내 실전 투입

기아 타스만, 군용차로 선보인다..연내 실전 투입

기아가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타스만 군용 지휘차를 처음 공개한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퍼블릭 데이'가 진행됐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방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데이'가 열린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반으로 무전기와 안테나 등을 장착해 작전 운용능력을 강화한 차량이다. 지난달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뷰익 엔비스타, 국내 출시 가능성..쿠페형 SUV

뷰익 엔비스타, 국내 출시 가능성..쿠페형 SUV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얘기돼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 노사는 수출 전략 차종인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 논의를 시작했다. 엔비스타는 쿠페형 SUV로 부평공장에서 생산, 전량 북미로 수출되는 모델로 미국내 가격은 2만5195달러(3574만원)부터다. 뷰익 엔비스타는 전륜구동 기반의 쿠페형 크로스오버로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GM의 차세대 플랫폼 VSS-F(Vehicle Strategy Set–Front) 기반으로 설계됐다. VSS-F

뉴스이한승 기자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 안팔린다, 미국서 7천만원 할인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 안팔린다, 미국서 7천만원 할인

마세라티 전기차가 미국에서의 수요가 없어 대폭 할인을 시작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미국 전역에서 5만달러(7087만원, 환율 1417원)에 달하는 할인을 시작했다. 할인 대상에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그레칼레 폴고레가 포함된다.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의 미국내 가격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20만295달러(2억8409만원),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20만9195달러(2억9672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들 전기 스포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