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K5 추천 컬러는 블랙, 합리적 트림은?

3세대 K5 추천 컬러는 블랙, 합리적 트림은?

발행일 2019-11-22 14:28:02 김한솔 기자

기아차가 대어급 신차 3세대 K5를 공개했다. 이번 K5는 2.0 가솔린 및 1.6 터보의 디자인이 동일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면 범퍼와 휠 디자인을 달리 적용했다. 트림과 옵션 선택의 제한을 없앤 것으로 알려진 3세대 K5의 가격과 트림 구성을 살펴봤다.

사전계약을 통해 공개된 가격과 트림 구성을 살펴보면, 하위 트림부터 탄탄하게 옵션을 구성했고 트림에 따른 옵션 선택 제한이 사라진 것이 특징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필요한 옵션만 골라 입맛에 맞게 차량을 만들 수 있다는 잇점을 갖는다.

2.0 가솔린 모델 기준 먼저 가장 하위트림인 트렌디에는 LED 헤드램프, 전방 충돌방지보조, 차로 이탈 및 유지보조 등이 기본 적용되며 판매가격은 2351만원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컴포트, 드라이브 와이즈, 버튼시동 팩을 더할 경우 2577만원으로 구성된다.

영업 일선의 예정 옵션 가격에는 전동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93만원, 드라이브 와이즈가 74만원,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하이패스가 포함된 버튼시동 팩은 59만원이다. 트렌디 트림에서 선택할 수 없는 통풍시트와 파노라마 선루프는 프레스티지 트림에 적용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는 통풍시트, 버튼시동 팩, 공기청정 시스템이 적용된 터치식 공조기, 운전석 전동시트가 기본 적용돼 가격은 2592만원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의 옵션 구성이 뛰어나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제공돼 운전자 보조 장치 드라이브 와이즈만 추가해도 충분하다.

드라이브 와이즈를 더할 경우 266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88만원의 스타일 옵션을 더해 방향지시등을 포함한 프로젝션타입의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18인치 휠을 추가할 수 있다. 물론 트렌디 트림에서도 스타일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프레스티지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옵션 외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전방 주차거리 경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이 적용된 노블레스 트림은 2783만원이다. 노블레스에 드라이브 와이즈를 추가할 경우 2857만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93만원짜리 10.25인치 내비게이션 옵션을 추가할 경우 12.3인치 계기판에 테마형 클러스터 기능이 추가 제공되는데, 이 경우 가격은 2950만원이다.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는 3063만원이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타일, 컴포트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옵션이 풍부하다.

여기에 엠비언트 라이트, 퀼팅 가죽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옵션이 풍부하게 적용됐다. 시그니처에 모든 옵션을 추가할 경우 3422만원이다. 파노라마 선루프를 제외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등을 더한 가격이다.

1.6 터보 모델의 트림과 옵션 구성은 2.0 가솔린과 동일하며 약 80만원이 추가하면 된다. 여기에는 스마트스트림 1.6 터보엔진,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 그리고 D컷 스티어링 휠과 최대 19인치 휠이 제공된다.

K5 2.0 가솔린 기준 최저가 모델은 2351만원, 최고가 모델은 3422만원이다. 드라이브 와이즈가 더해진 2666만원의 프레스티지 및 2783만원의 노블레스 트림이 주력트림으로 예상되며, 전동시트와 휠 선택이 모든 트림에서 가능해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BYD 씨라이언7 국내 인증, 쏘렌토급 전기차..405km 주행

BYD 씨라이언7 국내 인증, 쏘렌토급 전기차..405km 주행

BYD 씨라이언7(SEALION7)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씨라이언7 2WD는 94.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4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모터 최고출력은 313마력이다. 씨라이언7은 기아 쏘렌토급 전기차로 하반기에 국내 출시된다. 씨라이언7은 중형 전기 SUV다. 8월 출시가 예정됐다. 가격은 4450~5230만원으로 알려졌는데, 보조금과 세제혜택이 적용되면 실구매 가격은 내려간다. 국내 인기 중형 SUV 모델인 기아 쏘렌토 및 현대차 싼타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인지로버 전기차 내달 공개, 국내 출시는?

레인지로버 전기차 내달 공개, 국내 출시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이 내달 공개된다. 랜드로버는 공식 SNS를 통해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월드프리미어를 오는 7월 10일(현지시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V8 엔진 수준의 출력과 117kWh 배터리가 특징이다. 국내에도 출시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세대 레인지로버 기반 전기차다. 일렉트릭 도입으로 레인지로버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신형 체로키 외관 공개, 각진 정통 SUV 스타일

지프 신형 체로키 외관 공개, 각진 정통 SUV 스타일

지프는 신형 체로키 외관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신형 체로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날렵했던 이전 세대와 다르게 각진 정통 SUV 스타일이 강조됐으며, 지프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하이브리드 탑재가 예고됐다. 올해 하반기 중 공식 공개된다. 체로키는 지프의 중형 SUV다. 신형 체로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3분기 중 공개를 앞뒀으며, 올해 가을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다. 신형 체로키는 스텔란티스그룹의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청주, 자동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

제네시스 청주, 자동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4월 25일 브랜드 최대 규모(약 2103평)의 전시장, 제네시스 청주(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258)를 오픈했다. 전 라인업 시승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픈 2개원간 1만명이 방문, 자동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인 제네시스 청주를 살펴봤다. 제네시스 청주는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은 국내 5번째 전용 전시관이다. 청주는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입지적 강점과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제조사가 밝힌 특장점 살펴보기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제조사가 밝힌 특장점 살펴보기

르노코리아가 100% 전기차, 르노 세닉을 국내에 출시해 주목된다. 세닉은 르노의 C-세그먼트 전기차 모델로,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세닉은 유럽 출시와 함께 2024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생산은 프랑스 두에(Douai) 공장에서 전량 이뤄진다. 세닉 E-Tech는 르노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AmpR 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구조 설계 단계부터 완전한 전동화 플랫폼으로, 내연기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르노 세닉 전기차 사전예약 개시, 실구매 4600만원대

르노 세닉 전기차 사전예약 개시, 실구매 4600만원대

르노코리아는 세닉 E-Tech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닉 E-Tech는 8월 공식 출시를 앞둔 콤팩트 전기 SUV로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NCM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60km를 주행한다. 서울 기준 실구매가는 4600만원대다. 세닉 E-Tech의 세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테크노 5159~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5790만원, 아이코닉 5950~625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서울시에서 보조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신형 XC90 가격부터 공개, 8820~1억1620만원

볼보 신형 XC90 가격부터 공개, 8820~1억162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XC90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형 XC90은 2차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적인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으며, 실내에는 11.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8820~1억1620만원이며 7월 출고가 시작된다. 신형 XC90 세부 가격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플러스 8820만원, 에어 서스펜션을 갖춘 울트라 999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T8 울트라 1억1620만원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10만km 보증, 8년/16만k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샤오미 YU7 SUV, 3분만에 20만대 예약..모델Y 정조준

샤오미 YU7 SUV, 3분만에 20만대 예약..모델Y 정조준

중국 전자 제품 브랜드 샤오미가 27일 YU7을 출시했다. YU7은 샤오미의 두 번째 전기차이자 준대형 SUV로 테슬라 모델Y보다 큰 차체와 긴 주행거리를 갖추고도 더 저렴한 25만3500위안(약 480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중국 예약 시작 3분만에 20만대가 계약됐다. YU7은 SU7 세단에 이은 샤오미의 두 번재 전기차다. YU7은 테슬라 플래그십 SUV 모델X와 유사한 차체 크기에 모델Y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샤오미에 따르면 YU7 예약 시작 3분만에 20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코닉세그 사데어스 스피어 공개, 1625마력..도로용 레이스카

코닉세그 사데어스 스피어 공개, 1625마력..도로용 레이스카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는 사데어스 스피어(Sadairs Spear)를 26일 공개했다. 사데어스 스피어는 코닉세그 제스코의 하드코어 버전으로 5.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최대 1625마력을 발휘한다. 사데어스 스피어는 30대 한정 생산되는데, 모두 완판됐다. 사데어스 스피어는 트랙 중심의 어택(Attack)과 고속 주행의 앱솔루트(Absolut)에 이어 제스코의 세 번째이자 하드코어 버전이다. 참고로 제스코는 코닉세그의 아제라 후속 모델이다. 사데어스 스피어는 프라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