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학로 인근에서 '장애와 문화'라는 주제로 모금 공연

30년만의  강추위로 시민들의 마음을 꽁꽁 묶었던 지난 크리스마스. UCC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자유진영 퍼포먼스 댄스팀 '하람꾼'이 '장애와 문화'라는 주제로 길거리 모금 공연을 펼쳤다.

'하람꾼'은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모여 있는 대학로 인근에서 한시간 정도 진행된 퍼포먼스는 댄스 공연과 함께 캐릭터 티셔츠를 나눠주는 행사 등 다양한 자선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팀의 리더인 임병두 대표는 "모든 생활 영역에서 장애의 차별을 금지하자"며 "장애를 가진 분들의 문화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길거리 자선 모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하 15도를 밑도는 날씨 속에서도 약 많은 이들이 모금에 참여하였으며, 모금된 전액을 장애예술단체에 기부했다. 임병두 대표는 인터넷에서 '그림꾼'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UCC 스타로 다양한 웹툰과 동영상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명수 기자 alan@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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