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의 출시를 앞두고 주요 사양이 공개됐다. 지난 9월 사전계약이 시작된 올-뉴 익스플로러는 2.3L 리미티드 단일 모델로 가격은 5990만원으로 사실상 풀패키지 모델로 출시된다. 올-뉴 익스플로러 3.0 PHEV 모델은 이후 추가될 예정이다.

올-뉴 익스플로러에 적용된 2.3L 에코부스트 엔진은 강력해졌다. 5500rpm에서 최고출력 304마력, 3500rpm에서 최대토크 42.9kgm를 발휘하며 10단 변속기가 적용됐다. 지능형 4WD와 새로운 지형관리 시스템(TMS)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한층 개선시켰다.

올-뉴 익스플로러 2.3L 리미티드에는 LED 헤드램프, LED 시그니처 라이팅, 트윈 패널 문루프, 20인치 휠, 인텔리전트 엑세스가 기본 사양이다. 1열에는 10-방향 파워시트, 열선, 통풍 기능이 제공되며, 2열 열선, 2열 선블라인드, 3열 파워 폴드 시트가 기본이다.

또한 6.5인치 컬러 계기판, 3존 자동 공조장치, 앰비언트 라이팅, 파워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360도 카메라, B&O 오디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싱크3 등 편의사양을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충돌 회피 지원이 포함된 코-파일럿 360 어시스트가 기본 사양이다.

익스플로러 PHEV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델이다. 터보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한다. 전기주행 거리는 40km다. 익스플로러 PHEV의 3.0리터 V6 터보엔진은 350마력, 전기모터는 100마력을 더한다. 합산 최대토크는 85.6kgm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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