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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국군 육공트럭, 2024년부터 확 바뀐다
2019년 09월 27일 (금) 10:02:49 이한승 기자 hslee@top-rider.com
   
 

우리 군의 차세대 군용차량이 2024년 양산된다. 이번 '중형표준차량 및 5톤 방탄킷 차량 통합 개발용역' 사업을 통해 군은 올해부터 5년간 약 177억원을 투자해 현재 운용 중인 2½톤과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고 5톤 방탄차량을 신규 개발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우리 군의 차세대 군용차량 개발 사업인 '중형표준차량 및 5톤 방탄킷 차량 통합 개발용역' 사업에 참여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중형표준차량 및 5톤 방탄킷 차량 이미지도 공개했다.

   
 

기아차는 2008년 중형표준차량 콘셉트 차량 제작을 시작으로 자체 연구 개발을 진행해왔다. 기아차가 현대차와 협업해 개발 중인 차세대 중형표준차량은 7리터급 디젤 엔진 및 자동변속기, ABS 및 ASR, 후방주차보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다.

   
 

특히 기동성 향상을 위한 컴팩트 설계, 4×4, 6×6 구동 적용, 전술 회전반경 구현, 영하 32℃ 시동성 확보, 하천 도섭 능력 강화, 야지 전용 차축 및 최신 전자파 차폐기술 적용, 프레임 강도 보강 등 기아차만의 차별화 된 군 운용 특수사양과 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중형표준차량과 마찬가지로 파비스를 기반으로 신규 개발되는 기아차의 5톤 방탄차량은 강인한 디자인의 방탄 캐빈 및 적재함, 손쉬운 무기장착이 가능한 구조를 적용해 실전에서 높은 생존성 확보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이번 중형표준차량 및 5톤 방탄킷 차량 통합 개발용역 사업 참여를 통해 군의 기동성, 생존성 및 야전 운용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장기 공급 운영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과 각종 설계 변경, 성능 개량 등 사업의 연속성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국내 유일의 상용 및 군용차량 분야의 연구 인력 및 시설을 모두 갖춘 제조사로 향후 계열차 및 후속차 개발 등에 있어 최적의 대응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소형전술차량을 개발해 2016년부터 실전에 배치해 왔으며 해외 20여 개국에 2만3000여 대를 수출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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