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뉴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전면 변경 된 모델로, 더 강력한 파워와 넓어진 공간이 특징이다.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5990만원이다.

포드를 대표하는 7인승 대형 SUV 익스플로러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미국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SUV다. 국내에는 199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3천여대가 판매됐으며,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수입 SUV 1위를 차지했다.

2020 올-뉴 익스플로러에 최초 적용된 후륜 구동 아키텍처는 짧아진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  낮아진 차체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프로포션을 만들어냈다. 검은색 A-필러와 D-필러, 차체 색상과 같은 C-필러 등 고유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유지됐다.

새로워진 실내에는 더욱 늘어난 공간과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올-뉴 익스플로러에는 7개 모드로 선택 가능한 올-뉴 TMS(Terrain Management System), 운전자 지원 시스템 포드 코-파일럿360 플러스, 무선 충전 패드, 12개 스피커의 B&O 프리미엄 오디오가 적용된다.

올-뉴 익스플로러에 적용된 2.3L 에코부스트 엔진은 강력해졌다. 5500rpm에서 최고출력 275마력, 3500rpm에서 최대토크 42.9kgm를 발휘하며 10단 변속기가 적용됐다. 지능형 4WD와 새로운 지형관리 시스템(TMS)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한층 개선시켰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올-뉴 익스플로러를 계약한 고객들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사전 계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등 4인 기준 하와이 4박5일 가족 여행권(1명), 2등 툴레 루프박스 모션 XT(1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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