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4일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SUV 임을 내세웠다. 내주 사전계약, 오는 9월 5일 출시될 모하비 더 마스터는 완전히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최신 ADAS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표현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Full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플래그십 SUV 다운 든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모하비 전용 고급스러운 엠블럼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대형 SUV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신규 적용한 선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측면부를 완성했다.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모하비 더 마스터에는 12.3인치 AVN 모니터와 12.3인치 전자식 클러스터가 적용되며 완전히 새로운 레이아웃이 채용된다. 또한 카투홈, 내비게이션 위치 공유, 음성인식 공조가 적용되며 버튼식 6인승 독립시트가 제공된다.

독립시트에는 취침 및 대화 모드, 자동 케어&공기정화 모드가 포함돼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파워 테일게이트, 고속도로주행보조(HDA), 차선유지보조(LFA), 전방충돌경고(FCA), 스마트 크루즈컨트롤(SCC)이 포함된 최신 운전보조장치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프레임바디, 후륜기반 4WD, 터레인 모드, 3.0 디젤엔진을 통해 프리미엄 SUV로 자리매김한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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