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10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지난 19일 10만번째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약 3년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10세대 E-클래스는 모던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디자인과 탁월한 안전성, 역동적인 주행성능, 최첨단 주행보조시스템 및 편의사양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의 인기가 높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10만 대 판매 달성을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E-클래스 10만대 판매 감사 캠페인을 지난 6월 20일 시작했으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로 신차와 인증 중고차 모두 포함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전국 56개 전시장과 21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통해 구매한 E-클래스(W213, 17년식 이후)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는 기존에 타던 E-클래스를 반납하고 E 450 4MATIC으로 교체된다.

또한 10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 1000명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제품 등을 증정한다. 그 밖에 벤츠 차량을 소유주가 3분기 중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이용해 E-클래스 구매시 메르세데스 스테이 바우처를 증정한다.

메르세데스 스테이를 통해 전국 9개 호텔 중 한곳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