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20년형 SM6 출시, 프리미에르 도입

르노삼성 2020년형 SM6 출시, 프리미에르 도입

발행일 2019-07-15 09:52:58 이한승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2020년형 SM6는 트림별 가격은 유지하거나 내려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SE, LE와 RE 트림의 경우 주요 편의사양을 충분히 기본화하고도 가격은 각각 50만원, 30만원 인하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2020년형 SM6 2.0 GDe PE 2405만원, SE 트림 2636만원, LE 2808만원, RE 3043만원, 1.6 TCe LE 2960만원, RE 3181만원, 2.0 LPe SE 2478만원, LE 2661만원, RE 2912만원, SM6 프리미에르 2.0 GDe 3294만원, 1.6 TCe 3431만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20년형 SM6 출시와 함께 S-Look 패키지(스포티 패키지) 옵션을 새로 선보였다. 또한 THE NEW QM6에 이어 최고수준의 품질과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0년형 SM6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를 도입했다.

2020년형 SM6 인테리어에서는 모든 트림 공통으로 기어노브 데코를 변경했다. 트림별로는 SE 트림에 LED 룸 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LE 트림의 그레인을 기존 카본룩에서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안전, 편의사양도 일부 개선됐다.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높였다. RE 트림에는 LE 트림에 적용되는 사양 외에 블랙 헤드라이닝을 추가했다. SE 트림을 제외한 LE와 RE 트림에는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스포티 패키지 SM6 S-Look은 SM6의 Sporty, Stylish, Sensual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모두 담았다.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를 신규 적용했으며,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완성하고 세련된 블랙 컬러를 통해 강렬함을 표현했다.

일체형 알로이 스포츠 페달과 액티브 댐핑 컨트롤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SM6 S-Look의 5가지 모드&8가지 시스템의 멀티센스 기능은 다양한 주행모드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운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운전 스타일 그리고 기분까지도 섬세하게 만족시켜준다.

스포츠 모드 선택시 앰비언트 라이트와 엔진사운드가 변경되며 스티어링 감각과 파워트레인, 액티브 댐핑 컨트롤은 노면 접지 위주로 주행성능을 높이도록 변경된다. 2020년형 SM6에 도입한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는 차별화된 고급사양을 집약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엠블리셔(도어트림 데코)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했으며,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 휠, 라이트 그레이 퀼팅 나파가죽시트, 뒷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프리미에르 전용 키킹 플레이트와 로즈우드 그레인을 모두 기본 적용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사양 역시 프리미에르 전용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트림에는 S-Link(8.7인치 내비게이션), 13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CD 플레이어,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가 모두 기본 적용된다.

프리미에르 고객들에게는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한다. 프리미에르 구매 고객들은 3년 내 왕복 2회에 한해 차량정비 및 점검시 '프리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점검 완료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주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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