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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차세대 4기통 엔진 공개, 최고출력 421마력
2019년 06월 07일 (금) 14:03:41 이한승 기자 hslee@top-rider.com
   
 

메르세데스-벤츠는 6일(현지시간) 차세대 4기통 AMG 엔진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AMG 엔트리 라인업 45 모델에 적용될 신규 엔진은 2.0리터 4기통 터보엔진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421마력을 발휘하며, A45, CLA45, GLA45 등 벤츠의 고성능 엔트리 모델에 탑재된다.

   
 

AMG의 새로운 M139 엔진은 2.0리터 4기통 터보엔진으로 양산차 최고 수준의 출력을 기록했다. 기존 엔진 대비 출력은 41마력 증가했으며, 최대토크는 48.4kgm에서 51.0kgm로 강화됐다. 이를 통해 AMG 고성능 터보엔진 중 가장 강력한 리터당 출력을 기록했다.

   
 

AMG 4기통 터보엔진은 2개 버전으로 적용된다. 기본형 모델에는 최고출력 387마력의 엔진이, 고성능 모델인 S 라인업에는 421마력 엔진이 적용된다. 이는 기존 AMG 고성능 모델 라인업의 이원화 전략과 동일하다. 특히 신규 터보엔진은 즉각적인 반응성이 강조됐다.

   
 

엔지니어들은 낮은 엔진회전에서부터 역동적으로 증가하는 토크곡선을 실현해 민첩한 반응성을 강조했다. 최대 엔진회전은 7200rpm까지 확대해 비교적 낮은 터보엔진의 엔진회전 한계를 높였다. 최대토크는 4750-5000rpm, S 버전은 5000-5250rpm에서 발휘된다.

   
 

터보엔진은 기본형 모델 1.9바, S 모델은 최대 2.1바가 적용되며, 일시적으로 오버부스트를 지원한다. 전자식 웨이스트 게이트를 통해 다양한 조건에서 유연한 제어가 가능하다. 터보차저 냉각을 위해 오일과 물, 공기를 함께 사용하는 AMG GT의 설계가 적용됐다.

   
 

새로운 트윈스크롤 터보차저와 함께 압축기와 터빈의 샤프트에 롤러 베어링을 처음 적용해 마찰을 최소화했다. AMG는 'One Man, One Engine' 원칙을 4기통 엔진에도 적용한다.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공정의 효율성을 높인 새로운 프로세스가 적용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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