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소형 SUV 셀토스(SELTOS)가 광고 촬영 중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가 게재한 셀토스는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SP 시그니처 콘셉트카와 유사한 모습으로 기아차 SUV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국내 출시는 7월로 예정됐다.

셀토스는 쏘울보다 크고 스포티지보다 작은 소형 SUV로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 유럽, 중국 등 전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컴팩트 시그니처가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롱후드 스타일과 강인한 범퍼와 캐릭터라인을 특징으로 한다.

정통 SUV 스타일을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은 물론 기존 소형 SUV에서는 느끼기 힘들었던 즐겁고 편안한 주행 성능 및 탁월한 공간감을 갖춘다. 또한 탑승자의 감성적 만족감까지 고려한 첨단 신기술의 조화에 집중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한다.

전면과 후면에는 섬세한 시그니처 라이팅이 강조된다. 헤드램프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LED 라이팅, 헤드램프와 유사한 그래픽의 LED 리어램프가 적용된다.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다이아몬드 패턴, 머플러 형상의 리어 가니시가 적용된다.

스케치로 공개된 실내는 심리스 스타일이 핵심 테마다. 심리스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가 적용되며,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센터 콘솔 그립바를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연결되는 수평 레이아웃을 갖는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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