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해 전세계 출시 예정인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로 출시 이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베뉴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엔트리 SUV'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정통 SUV 이미지에 젊은 감각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베뉴의 전면부는 턴램프와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눈 분리형 레이아웃과 세련된 디자인이다.

또한 현대차 고유의 캐스캐이딩 그릴로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측면부는 개성 있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휠아치로 스포티한 SUV의 이미지다. 후면부는 심플한 면처리와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 아이코닉한 리어램프로 모던한 모습이다.

베뉴의 인테리어는 세련된 크래시패드와 심플하게 디자인된 에어벤트 및 편리한 조작부로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센터페시아의 심리스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 원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공조 버튼, 동승석 앞에 위치한 개방형 수납공간을 갖췄다.

베뉴는 Y세대와 Z세대를 포함한 1980~2000년생의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현대차는 4월 17일(현지시간) 2019 뉴욕국제오토쇼에서 베뉴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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