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내년 1분기 출시, 주요 특징은?

'르노삼성 XM3' 내년 1분기 출시, 주요 특징은?

발행일 2019-03-28 19:42:45 박수현 기자

르노삼성이 내년 1분기 XM3를 국내에 출시한다.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로 공개된 쿠페형 크로스오버 XM3는 르노 아카나와 형제 모델로,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태풍 엠블럼을 적용하고 선보인다. XM3의 시범 생산은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XM3 인스파이어 콘셉트카의 외관에서 아카나와 가장 큰 차이는 엠블럼이다. 르노의 세로형 엠블럼을 대신해 자리잡은 르노삼성의 태풍 엠블럼은 크기가 줄고 곡선이 강조돼 조금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반면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디테일은 아카나와 동일하다.

르노삼성은 XM3 양산차에 QM3가 아닌 르노 메간의 플랫폼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메간은 르노의 준중형 해치백으로 유럽에서 폭스바겐 골프나 현대차 i30와 경쟁한다. 반면 르노는 아카나가 QM3의 확장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혀 두 모델은 미묘하게 다르다.

르노삼성의 XM3에 대한 이같은 정보 전달은 QM3 대비 큰 차체로 인해 투싼과 경쟁해야 할 XM3가 자칫 소형 SUV로 분류되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XM3나 아카나의 실내 레이아웃은 해치백 모델인 메간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QM3나 메간의 경우 모두 소형차 플랫폼 기반으로 전혀 다른 플랫폼으로 보기 어려워 사실상 같은 말로 해석된다. XM3의 기반이 된 러시아 전용 QM3 롱휠베이스 캡처(Kaptur)는 휠베이스 2675mm(QM3 2605mm), 최저지상고 205mm(QM3 170mm)다.

XM3나 아카나의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아카나의 경우 러시아 전략 모델로 기획된 만큼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QM3 롱휠베이스 모델, 캡처(Kaprur)의 구성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캡처에는 2.0리터,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다.

2.0리터 가솔린은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19.5kgm, 1.6리터 가솔린은 최고출력 114마력, 최대토크 15.6kgm다. 2.0 가솔린의 경우 사륜구동 선택이 가능하다. 디젤 엔진의 경우 110마력으로 강화된 1.5리터 dCi 디젤엔진과 6단 DCT 변속기 조합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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