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니로' 출시, 가격은 2420~3674만원

기아차 '더 뉴 니로' 출시, 가격은 2420~3674만원

발행일 2019-03-07 09:12:06 이한승 기자

기아차의 대표 친환경차 '더 뉴 니로'가 출시됐다. 니로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니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선보였으며, 이미 출시된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차 라인업 3종을 완성했다.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과 최신 ADAS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럭셔리 2420만원, 프레스티지 2590만원, 노블레스 28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993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3452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674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세제 혜택 후 기준)

전면부는 3D 입체감의 다이아몬드 형상 파라메트릭 패턴(가운데서 바깥으로 흩뿌려져 나가는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그릴 하단부에 적용된 크롬, 새로운 하단부 범퍼, 화살촉 형상의 듀얼 LED DRL, 신규 디자인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LED 리어램프는 신규 그래픽이 적용돼 더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주며,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비슷한 화살촉 형상의 후면부 리플렉터, 강렬한 느낌의 각진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했다. 18인치 신규 휠 디자인과 크롬 도어 사이드실 몰딩 등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심리스(Seamless) 콘셉트로 미래적인 느낌을 주며, 분할 화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와이드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동급 최대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수평 배치된 에어벤트가 적용됐다.

더 뉴 니로에는 차로유지보조, 고속도로주행보조 등 최첨단 ADAS 사양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소비자 선호사양을 기본화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외장디자인, 미래적인 내장 디자인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더 뉴 니로에는 기아차의 첨단 주행 신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의 차로유지보조(LFA), 고속도로주행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w/S&G, Smart Cruise Control with Stop & Go) 등이 신규 적용됐다.

차로를 인식하고 정중앙 주행을 돕는 차로유지보조(LFA)는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 및 일반 도로에서도 작동한다. 또한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기아차는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에 6가지 색상을 각각 4단계로 다양하게 조절 가능한 무드램프, 변속 및 회생제동량을 컨트롤할 수 있는 패들쉬프트,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외장 컬러는 친환경차 이미지의 신규 색상이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플래티넘 그라파이트, 호라이즌 블루를 포함해 외장 컬러는 총 6종으로 구성된다.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플럼 색상을 시트 가죽에 적용한 플럼 투톤, 크래쉬 패드 가니쉬와 시트 스티치에 포인트를 준 오렌지 포인트 등 총 3종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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