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코리아는 더 올-뉴 QX50(THE ALL-NEW QX50)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피니티 더 올-뉴 QX50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탑재됐다. 개소세 인하가 반영된 가격은 5190만원~6330만원이다.

더 올-뉴 QX50 라인업은 2.0 VC-터보 에센셜(Essential), 2.0 VC-터보 센서리(Sensory) AWD, 2.0 VC-터보 오토그래프(Autograph) AWD의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에센셜 5190만원, 센서리 AWD 5830만원, 오토그래프 AWD 6330만원이다.

더 올-뉴 QX50에는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엔진의 압축비를 8:1에서 14:1까지 가변적으로 제어하는 2.0리터 VC-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하며, 2WD 19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10.3km/ℓ(도심 9.4, 고속 11.6)다.

더 올-뉴 QX50는 인피니티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초승달 모양의 C 필러, 사람의 눈에서 영감을 받은 LED 헤드램프 그리고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클램쉘 타입의 보닛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울트라 스웨이드, 세미 애닐린 가죽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BOSE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전동식 파워 트렁크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됐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전방 비상 브레이크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한편, 인피니티는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국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고객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즈 향수를 만들 수 있는 퍼퓸 클래스를 진행하며, 써모스 보온병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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