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신형 코란도의 추가적인 안전사양과 적재공간 활용성을 13일 공개했다. 신형 코란도에는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채택했으며, 동급최대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은 물론 매직트레이를 적용했다.

신형 코란도에는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 또한 2단 매직트레이를 분리해 주행 중에도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격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매직트레이 아래 19cm(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가 제공된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뷰:티풀 코란도는 지난 달 차명과 외관 티저이미지를 시작으로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등 다채로운 매력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2019년 준중형 SUV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전략모델로서 주목 받고 있다.

신형 코란도에는 쌍용차의 새로운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된다.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하여,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이다.

또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가 적용된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운행 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확인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

한편, 쌍용차는 알프스에서 진행된 급경사 브레이킹 테스트와 고속주행(200km/h) 내구 시험, 충돌 테스트 영상 등 다양한 신차 관련 정보를 마이크로사이트(viewtifulkorando.com)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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