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형 모닝은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가솔린 1.0 1075~1445만원, 가솔린 1.0 터보 1589만원, LPI 1235~1420만원이다.

2019년형 모닝에는 고화질 DMB를 장착하고 럭셔리 트림부터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첫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모닝을 많이 선택한다는 점에 착안해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고화질 DMB를 장착하는 등 안전, 편의사양을 강화했다"며 "모닝은 국민 경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항상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을 만족 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기아차 모닝은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휠베이스 2400mm의 경차로 최고출력 76마력의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 100마력의 카파 1.0 T-GDI 엔진, 74마력의 카파 1.0 LPi 엔진이 적용되며, 수동 5단 변속기와 4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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