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19년 G80 후속과 GV80까지 총력전

제네시스, 2019년 G80 후속과 GV80까지 총력전

발행일 2018-12-31 13:03:05 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내년 G80 후속과 GV80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2019년은 제네시스가 G70, G80 후속, G90 부분변경의 세단 라인업과 브랜드 최초의 SUV GV80을 선보이는 원년으로 디자인 통일과 함께 다양한 선택지를 통한 판매 볼륨 증대가 예상된다.

G80 후속과 GV80은 유럽시장까지 겨냥한 모델로 벤츠, BMW 등 유럽의 프리미엄 경쟁차와 직접 경쟁할 상품성을 갖춰 출시된다. G80 후속은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를, GV80은 벤츠 GLE와 BMW X5 수준의 디자인과 패키징, 주행성능을 목표로 한다.

G80 후속의 전면은 G90을 통해 선보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하단부를 뾰족하게 처리해 오각형에 가까워진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 헤드램프는 앞으로 출시될 제네시스 신차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루프라인은 패스트백에 가까워 A7이나 CLS가 연상된다.

G80 후속에는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에서 다양한 변화가 시도된다. 6기통 중심의 엔진 라인업은 2.5리터 4기통 터보엔진과 3.5리터 6기통 터보엔진 중심으로 재편될 예정이며, 경량화 설계 도입으로 공차중량을 줄여 운동성능이 향상된다. 배터리 전기차까지 고려됐다.

제네시스 최초의 SUV GV80은 중형 럭셔리 SUV로 G80 후속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최근 선보인 G90부터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격자형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 헤드램프를 비롯해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 A-필러 쿼터글래스, 후륜구동 특유의 프로포션이 특징이다.

GV80에는 2.5 터보와 3.5 터보, 직렬 6기통 디젤을 비롯해 향후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까지 계획됐다. GV80은 2019년 하반기 공개돼 이듬해 출고된다. G80 후속은 2019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으로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주요시장에도 출시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벤틀리 컨티넨탈 GT 아주르 출시, 가격 3억9380만원

벤틀리 컨티넨탈 GT 아주르 출시, 가격 3억9380만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컨티넨탈 GT·컨티넨탈 GTC·플라잉스퍼 아주르와 코어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컨티넨탈 GT·컨티넨탈 GTC·플라잉스퍼는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탑재했으며, 트림에 따라 벤틀리의 고유의 럭셔리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컨티넨탈 GT·컨티넨탈 GTC·플라잉스퍼 아주르 라인업의 가격은 각각 3억9380만원, 4억3230만원, 3억8280만원이다. 코어 라인업은 컨티넨탈 GT 3억3660만원, 컨티넨탈 GTC 3억7070만원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 가격 3695만원..연비 15km/ℓ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 가격 3695만원..연비 15km/ℓ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스타일과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도심에서 최대 94%를 EV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복합연비는 15km/ℓ다. 가격은 3695만원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S8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 3695만원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70만원 수준으로 인상됐으며, 고객 선호 사양을 대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EV5 공개, 하반기 출시..준중형 패밀리카

기아 EV5 공개, 하반기 출시..준중형 패밀리카

기아가 8일 EV5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EV5는 패밀리카를 지향하는 준중형 전용 전기차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SUV 본연의 넓은 공간감과 81.4kWh NCM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또한 2열 완전 평탄화 접이 시트, 넉넉한 콘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번째 전용 전기차다. EV5는 고객 수요가 많은 준중형급에 정통 SUV 보디타입을 적용한 모델이다. EV5 외관은 박시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기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카이엔 전기차 성능 공개, 힐 클라임에서 가장 빠른 SUV

포르쉐 카이엔 전기차 성능 공개, 힐 클라임에서 가장 빠른 SUV

포르쉐는 카이엔 일렉트릭 출시에 앞서 영국에서 진행햔 프로젝트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퍼포먼스, 일상성,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과 오프로드 성능이 한층 강화된 카이엔의 전기 버전이다. 힐 클라임 챔피언십에서 SUV 부문 신기록도 세웠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차세대 카이엔의 전기차 버전이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퍼포먼스, 일상성,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과 오프로드 성능이 기존 대비 강화될 예정이다. 포르쉐는 오는 7월 10일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피아트 500 하이브리드 공개, 동글동글 귀여운 씨티카

피아트 500 하이브리드 공개, 동글동글 귀여운 씨티카

피아트는 신형 500 하이브리드를 7일 공개했다. 신형 500 하이브리드는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500 하이브리드는 피아트의 다양한 최신 옵션을 지원한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된다. 500은 피아트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차세대 500은 지난 2020년 전기차 전용 모델로 출시됐으며, 이번 신형 500 하이브리드는 500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다. 신형 500 하이브리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공장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롤스로이스 팬텀 덩텔 공개, 중동 부자 스타일

롤스로이스 팬텀 덩텔 공개, 중동 부자 스타일

롤스로이스는 팬텀 덩텔(Phantom Dentelle)을 지난 3일 공개했다. 팬텀 덩텔은 고급 수공예 레이스(lace)의 섬세한 질감과 감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이다. 특히 실내에는 8가지 자수 기법을 활용해 총 16만 땀의 자수로 완성된 '갤러리'가 탑재됐다. 팬텀 덩텔은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단 한대만 제작됐다. 팬텀 덩텔은 중동 지역 고객이 아버지를 위한 한정의 의미로 의뢰한 작품이다. 팬텀 덩텔은 세계적인 최상위 맞춤복 아틀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환경재단에 폴스타 4 기증..지속가능한 이동 지원

폴스타, 환경재단에 폴스타 4 기증..지속가능한 이동 지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국내 대표 환경 전문공익재단인 환경재단에 폴스타 4를 기증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폴스타 4는 환경보호 실천의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량 전달식은 7월 4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진행됐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과 폴스타코리아 이경재 CFO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한국인들의 BMW '5시리즈' 사랑, 상반기 1만대 판매 돌파

한국인들의 BMW '5시리즈' 사랑, 상반기 1만대 판매 돌파

BMW코리아는 7일 5시리즈 상반기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시리즈는 8세대 풀체인지로 국내에서 가솔린과 디젤, 전기차, PHEV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1만2786대가 판매됐으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520i다. 5시리즈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1만2786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15% 판매량이 증가했다. 5시리즈는 가솔린과 디젤, 전기차, PHEV 등 총 10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고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신형 S90 한정판 출시, 에어 서스 탑재..가격 7390만원

볼보 신형 S90 한정판 출시, 에어 서스 탑재..가격 739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S90 런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형 S90 런치 에디션은 B5 파워트레인에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안락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S90 런치 에디션은 50대 한정, 가격은 7390만원이다. 신형 S90 런치 에디션은 신형 S90 출시를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신형 S90 런치 에디디션 가격은 7390만원이다. 현재 판매되는 수입차 중 가장 낮은 가격에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구성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