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출처:카 러시아)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외관이 완전히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 러시아판에 게재된 팰리세이드는 전면과 후면, 측면 디자인이 완전히 드러났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로 금주 2018 LA오토쇼에서 공개되며 내달 11일 출시된다.

현대차는 방탄소년단을 팰리세이드 홍보대사로 선정해 오는 28일(현지시간) LA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팰리세이드 공개 현장은 현대차 글로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또한 관련 영상은 SNS를 통해 공유된다.

팰리세이드의 전면은 역전 배치된 헤드램프와 독특한 LED 주간주행등,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통해 존재감이 강조됐다. 수평형 측면 캐릭터라인을 비롯해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 전용 윈도우 크롬몰딩 등 대형 SUV 특유의 크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이 강조됐다.

후면에는 세로형 리어램프가 위치한다. 현대 엠블럼 아래에는 팰리세이드 영문 레터링을 위치시켰다. 레터링 디자인은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크롬 디테일을 적용하고 트윈 머플러팁을 범퍼 하단에 적용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모습이다.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3622~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4227만원, 가솔린 3.8 익스클루시브 3475~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4080만원이다. 8인승 구성이 기본으로 7인승 선택시 통풍시트가 포함된 독립형 2열이 제공된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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