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6일 국내에 출시됐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TNGA 플랫폼과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능동형 안전장치를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 임에도 기존 아발론 가솔린보다 낮은 4660만원이 책정됐다.

올 뉴 아발론에 적용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는 차량 사고 위험을 감소를 위한 4가지 안전 예방 기술(차선이탈 경고 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오토매틱 하이빔 AHB)을 모두 갖췄다.

또한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DSC)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작동할 경우 갑작스러운 출발을 방지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열효율을 실현한 다이내믹 포스 엔진, 그리고 기존 대비 약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트랜스미션이 결합하여 218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을 내며, 이를 통해 경쾌한 고속주행감과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 16.6km/ℓ를 실현했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차량의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테크니컬 뷰티'라는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풀 사이즈 세단의 품격과 성능을 웅변한다. 풀 LED 헤드램프와 언더 그릴을 강조한 전면 디자인은 저중심 스탠스를 잘 표현하고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레이아웃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상호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며, 수평축을 강조한 센터 페시아는 운전자로 하여금 높은 개방감과 넓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또한 착좌감이 좋은 시트와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적용했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여유로운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에 더하여, 60:40 리어 폴딩 시트, 탑승자의 위치를 고려한 S-플로우(S-FLOW)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넓은 개방감을 주는 썬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까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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