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내 자동차시장에는 다양한 국내외 신차와 상품성개선모델이 출시된다. 2일 렉서스 ES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G70 연식변경, 현대차 i30 N 스포트, 기아차 K3 GT와 연식변경이 출시될 예정이며, 상용차는 포터 연식변경과 르노 마스터가 출시된다.

10월 신차 레이스는 렉서스 ES가 시작한다. 신형 렉서스 ES는 풀체인지 모델로 GA-K 플랫폼과 플래그십 모델인 LS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된다. 능동형 안전장치 LSS+를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이 향상됐으며, 하이브리드 출력이 20마력 강화된다.

제네시스는 G70 연식변경을 출시한다. 최근 북미시장에 출시된 G70에 적용된 틴티드 리어램프, 신규 디자인 19인치 휠이 적용될 예정이며, 트림 재구성을 통해 2.0 터보 등 하위 모델의 경쟁력이 강화된다. 또한 전동식 트렁크가 신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i30 N 스포트를 출시한다. i30 N 스포트는 고성능 N 모델의 전용 디자인, 에어로 파츠, 서스펜션, 휠, 타이어 등 고성능 디자인과 성능 패키지를 적용한 준고성능 모델로 N 라인과 N 옵션이 운영된다. i30 단종과 함께 i30 N 스포트 단일 판매도 예상된다.

기아차는 K3 GT와 K3 연식변경을 출시한다. K3 GT는 아반떼 스포츠에 대항하는 고성능 모델로 1.6 터보엔진이 적용돼 성능이 강조됐다. 5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이 함께 출시된다. K3 연식변경에는 안전하차보조, 사운드하운드 등 아반떼의 신사양이 추가된다.

르노삼성은 상용밴 마스터를 출시한다. 숏바디와 롱바디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될 마스터는 각각 1300kg, 1350kg의 여유로운 화물공간이 특징이다. 스타렉스 대비 큰 차체와 트윈터보 디젤엔진이 강점이다. 현대차 포터는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강화된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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