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는 4천만원대 MKZ 하이브리드,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는 하이브리드차 구매 보조금 50만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의 가격은 4980만원이다.

링컨코리아는 이번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추가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특별 할부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링컨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MKZ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월 납부금 49만9900원(선납 30%)의 72개월 저리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1년 내 신차 교환 및 스마트 리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밖에 기존 링컨 구매 고객들과 동일하게 5년/10만km 보증,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3년/6만km, 프리미어 소모품 무상 교환 3년/6만km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와 2.0리터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 조합으로 공인 연비 16.3㎞/ℓ(도심 16.5, 고속 16.1)의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kgm다.

전기모드만으로 최고 137km/h의 고속주행이 가능하며,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과 함께 35kW의 전기모터가 힘을 더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7g/㎞다. 또한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 연속 댐핑 제어 서스펜션,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이 적용됐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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