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균형 잡힌 다이내믹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실내 고급감을 높였다. 특히 8단 자동변속기와 HTRAC는 물론 HDA 등 최신 운전보조장치를 적용했다. 출시는 올해 3분기로 예정됐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은 볼륨감을 더한 새로운 캐스캐이딩 그릴, 풀 LED 헤드램프, LED 턴시그널 등의 적용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와, 리어 범퍼와 리어 콤비램프 등에 변화를 가해 기존보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후면부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에서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적용하고, 크래시패드 등 주요 부위에 가죽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8단 자동변속기와 HTRAC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역동적이면서 정교한 주행성능을 확보했으며 실용 영역에서 성능을 강화해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등 첨단 주행 안전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top&Go 포함),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HDA)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집의 음성 인식 스피커를 통해 차의 시동을 걸거나 차량의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홈투카 기능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으로 운전자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현대차는 국내 출시와 함께 전국 시승센터에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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