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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와 텔루라이드, 투 트랙 전략 펼치는 기아차
2018년 05월 10일 (목) 07:11:44 박수현 기자 press@top-rider.com
   
 

기아자동차가 모하비와 텔루라이드로 대형 SUV 라인업을 확대한다. 내년 국내에는 프레임 타입의 모하비 부분변경을,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는 모노코크 기반의 텔루라이드를 출시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텔루라이드의 생산은 이르면 올해 말 시작된다.

   
 

텔루라이드는 3열 8인승 또는 7인승 구조의 대형 SUV로 쏘렌토 상위 모델로 포지셔닝된다. 최근의 스파이샷에서 여전히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기존 테스트카 대비 양산차에 다가선 모습이다. B-필러 하단, 사이드미러, 헤드램프 등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텔루라이드는 미국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포드 익스플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등 경쟁차 수준으로 차체와 실내공간을 키웠다. 파워트레인은 3.3리터 V6 가솔린엔진이 유력하다. 노면상황에 따라 주행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터레인 셀렉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모하비는 지난 2016년 출시된 더 뉴 모하비에 이어 다시 한번 부분변경이 진행된다. 내외관 디자인의 변화가 소폭에 그쳤던 더 뉴 모하비와 달리 완전히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디자인 스타일은 텔루라이드 콘셉트의 터프한 이미지가 강조된다.

   
 

기아차는 2016년 텔루라이드 콘셉트를 공개했다. 쏘렌토 차체를 기반으로 크기를 키워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로 확대됐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400마력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적용은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다. 현대기아차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지만 프리미엄 제품군에 사용될 6기통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출시하지 않고 있다. 기아차는 GT 콘셉트의 3.3 터보엔진을 스팅어에 그대로 적용한 바 있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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