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힙합듀오 슈프림팀 멤버 쌈디가 우유빛 애교 뱃살을 공개한다. 18일 토요일 밤 12시 방송. 

쌈디는 tvN [네버랜드] 코너 ‘조용한 도서관’에서 ‘공포의 삼각링’ 벌칙에 걸려 상의를 들어올려야 하는 상황을 겪은 것. 얼굴 피부보다도 한층 더 뽀얀 쌈디의 속살이 공개되자 남희석 포함 5MC들은 “피부 진짜 좋아”를 연발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신동엽은 “여자 친구가 왜 이렇게 쌈디를 좋아하는지 이제야 알겠다”고 장난치며 그의 배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날 쌈디가 걸린 벌칙은 바로 ‘공포의 삼각링’. 지난주 ‘암바대마왕’ 윤동식이 같은 벌칙에 걸려 구리빛 피부에 임금왕자가 새겨진 300 복근을 과시했던 것에 반해 쌈디는 어린아이같이 하얗고 귀여운 애교살이 붙은 배를 공개했다. 또 ‘등 위의 딱지’ 벌칙에서는 등 전체를 보여주며 본의 아니게 상반신 앞뒤를 전부 노출하게 되었다고. 이어 각양각색 벌칙을 수행하던 그는 [네버랜드]에 출연한 것을 후회하는 코믹 상황을 연출하며 “짜증나 짜증나”를 연발, 투덜이 스머프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타 MC들이 걸렸을 때는 본인의 억울함을 풀 듯 솔선수범하며 다른 사람들의 벌칙 수행을 도왔다. 초반에 미안해 하던 모습도 잠시 장난기가 발동한 쌈디는 특히 남희석이 ‘코 때리기’,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벌칙 받는 것을 거들며 즐거워 했다는 후문. 마지막에는 “선배님이신데”라며 90도로 죄송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는 여유를 보였다.

게임룰도 모른 채 얼떨떨한 모습으로 도서관에 앉았던 쌈디가 ‘발바닥 주판’, ‘등 위의 딱지’, ‘공포의 삼각링’ 등 다양한 벌칙을 수행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벌칙쇼는 18일 토요일 밤 12시 tvN [네버랜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침묵을 유지해야 되는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몸개그쇼 ‘조용한 도서관’은 출연진이 카드를 하나씩 선택, 뒤집었을 때 해골 그림이 나오는 사람이 해당 벌칙을 수행하는 이색 벌칠쇼로 일본 작품의 포맷을 수입해 제작되는 코너다. 벌칙으로는 왕분첩, 티백 맞기, 따귀머신, 사탕키스, 꿀밤 등이 다양하게 등장하며 각양각색 웃음을 전한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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