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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의 급진적 전동화, I-페이스와 PHEV 라인업들
2018년 04월 12일 (목) 16:04:52 이한승 기자 hslee@top-rider.com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를 통해 5인승 순수 전기차 재규어 I-PACE와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9월 출시될 I-PACE는 현재 재규어 공식 홈페이지의 재규어 온라인 구매하기에서 예약이 가능한 상태로, 국내 판매 예정 가격대는 EV400 SE 1억1040만원, EV400 HSE 1억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원이다.

   
 

랜드로버의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 은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뉴 레인지로버 PHEV 1억9000만원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1억5000만원대이다.

   
 

재규어 I-PACE는 최첨단 9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80km(국제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국내 표준 충전 규격인 DC 콤보 방식을 채택해 국내 고객들은 이미 설치되어 있는 충전 인프라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 기술을 통해 영하 40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향후 확대 설치될 100kW DC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단 40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의 50kW 공공 급속 충전기로는 9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I-PACE는 전방 및 후방 차축에 최대토크 35.5kgm의 고성능 전기모터가 각각 장착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kgm를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 4.8초의 강력한 성능으로 사륜 구동의 주행 안정성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또한 차가 감속할 때 손실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주는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 해준다.

   
 

재규어 I-PACE 외관 디자인은 슈퍼카 재규어 C-X75의 매끈한 쿠페형 실루엣과 함께 짧은 오버행으로 재규어만의 우아하고 민첩한 디자인을 전기차에서도 구현했다. 역동적인 윈도우 라인과 차체와 일체화된 도어 손잡이, 다이나믹한 에어덕트가 특징이다.

   
 

실내공간은 럭셔리 전기차임을 보여주는 고품질의 천연 소재와 높은 수준의 고급스러움으로 완성됐다. 중형 SUV인 I-PACE는 전기차의 특징을 활용해 대형 SUV와 견주어도 손색 없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후방 656리터, 전방 27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전기차에게 걸맞는 다양한 최첨단 지능형 기술과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탑재했다. EV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인컨트롤 리모트, 자동 주차 보조 기능,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포스코 ICT와의 협약을 통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전국의 모든 지점과 서비스 센터에 급속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I-PACE 사전 계약 고객들에게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설치 및 출고일로부터 1년간 무제한으로 국내 공공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멤버쉽 카드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전국 딜러 네트워크에 전기차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8년 16만km의 배터리 무상 보증과 5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랜드로버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랜드로버만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첨단 테크놀로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SUV이다.

   
 

2.0리터 300마력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85kW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합산출력 404마력, 최대토크 65.3kgm를 발휘한다. 강력한 토크를 통해 제로백 6.8초(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 6.7초), 안전 최고 속도는 220km/h에서 제한된다.

   
 

완충 상태에서 전기차 모드(EV 모드)로 최대 51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또한 운전자 편의에 따라 기본주행 모드, 전기차 모드의 두 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어 최상의 친환경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13.1kWh 용량의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전면 그릴 오른쪽에 있는 랜드로버 배지 뒤에 위치한 충전 소켓을 통해 7kW 온보드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가정용 AC월박스(7kWh 기준)으로 3시간 이내에 완충 가능하다. 국내 도입 예정인 한국 표준 규격(AC 단상, 5pin)으로 공공 완속 충전기를 통해서도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뉴 레인지로버 P400e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충전 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차량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도 인컨트롤 앱을 사용해 스마트 폰으로 충전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충전시 오류가 발생하거나 케이블 제거도 확인할 수 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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