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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사에서 간접분사로, 엔진 바뀌는 '올 뉴 K3'
2018년 02월 11일 (일) 08:51:23 이한승 기자 hslee@top-rider.com
   
 

현대기아차가 올 뉴 K3와 아반떼 부분변경을 통해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 먼저 적용되는 모델은 오는 13일 출시될 올 뉴 K3로 기존 1.6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파워트레인을 1.6 MPI 엔진과 CVT 무단변속기로 완전히 변경된다.

   
 

스마트스트림으로 불리는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은 엔진, 변속기, 친환경 기술을 포함하며, 실연비 개선, 실용성능 향상, 배출가스 저감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스트림에는 1.6 MPI, 1.6 디젤, 1.6 T-GDI 터보, CVT 변속기, 8단 DCT가 포함된다.

   
 

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조합으로 국내 복합연비 15.2km/ℓ의 인증을 마쳤다. 이는 직분사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의 기존 K3 가솔린 대비 약 10% 이상 개선된 수치로 경차급 연비에 준하는 수준이다.

   
 

올 뉴 K3의 G1.6 엔진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를 발휘한다. 최고출력이 발휘되는 구간은 기존 6300rpm에서 5000rpm 이전으로, 최대토크는 기존 4850rpm에서 3300rpm 전후로 앞당겨졌으며, 출력과 토크는 각각 9마력, 0.7kgm 감소했다.

   
 

올 뉴 K3에는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DPFI)이 적용됐다.  듀얼 인젝터를 통해 연료 분사 시기와 분사 비율을 최적화한 다양한 분사 전략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싱글 인젝터 대비 연소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엔진 내 통합유량제어밸브에서 엔진 라디에이터, 변속기 오일워머, 히터로 냉각수를 분배해 냉각수 온도 제어가 가능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과 마찰 저감 밸브 트레인, 경량화 피스톤 등을 적용한 마찰 저감 엔진 무빙 시스템(FOMS)을 통해 연비를 높였다.

   
 

특히 올 뉴 K3에 적용된 IVT 변속기는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와 흡사한 변속 패턴을 연출해 주행감각을 개선하고, 금속 체인 벨트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넓은 기어비 스팬을 적용해 고단에서는 연비 향상, 저단에서는 가속력 향상을 구현했다.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는 운전자의 의도와 주행 상태에 따른 다양한 변속 모드를 구현함으로써 변속 응답성, 직결감 등 주행 품질을 향상시켜 운전의 재미를 강조했다. 매뉴얼 모드가 적용됐으며, 빠르고 절도 있는 변속감을 구현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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