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수출명 뉴 렉스턴)이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 지난 9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G4 렉스턴은 영국을 시작으로 국가별 론칭 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G4 렉스턴을 시승한 기자들은 G4 렉스턴의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공간활용성, 강화된 안전사양 등 높은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불가리아 소피아모터쇼와 페루 리마모터쇼,  베트남 국제모터쇼에서 G4 렉스턴을 론칭하는 등 현지 모터쇼에도 적극 참가해 모터쇼를 찾은 미디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뉴질랜드, 이탈리아, 헝가리, 칠레에도 론칭할 계획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통해 G4 렉스턴의 내구성과 상품성이 입증된 만큼, 해외시장에서의 관심이 뜨겁다"며 "해외지역별 론칭을 통한 시장다변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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