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와 폭스바겐 공식 딜러 마이스터모터스, 클라쎄오토, 유카로오토모빌, 지이오하우스는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베타서비스로 공식 인증 중고차를 운영했다.

폭스바겐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은 폭스바겐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차량 중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이하 차량 중 총 88가지의 품질 기준을 통과한 차량만을 매입,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신차 구입과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 또한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하여 할부, 리스 등 다양한 중고차 금융 상품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VW Approved 도입을 통해 중고차 가격을 안정화하고 구매 고객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폭스바겐 중고차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잔가 보장 및 기존 보유 차량의 편리한 매각 등 서비스를 확대될 계획이다.

공식 인증 차량 매물은 SK 엔카 홈페이지 내 브랜드 인증차량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년 초 오픈할 VW Approved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쇼룸을 통해 매물을 확인 한 뒤 각 딜러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