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인 i30 N에 전용 타이어가 적용돼 주목된다. i30 N 19인치 휠에 적용된 전용 타이어는 i30 N을 데일리 스포츠카로 완성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피렐리와 현대차가 협력해 제작했다.

사이드월에 HN 로고가 새겨진 전용 타이어는 i30 N 맞춤형 제품으로 235/35R19 규격을 갖는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초점이 맞춰진 피렐리의 고성능 타이어 피제로(P zero)를 기반으로 i30 N의 특성이 고려된 퍼팩트 핏 포트폴리오에 속한다.

i30 N에 적용된 전용 타이어는 피제로에 사용된 고무재질이 적용돼 뛰어난 접지력과 주행성능을 갖는다. 피렐리 피제로는 UHP 타이어 중에서도 고성능 제품군에 속하는 모델로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나 페라리에서 즐겨 사용한다.

i30 N 전용 타이어는 코너링 성능, 데일리 스포츠카, 그리고 레이스트랙 등 3가지 요구사항을 만족한다. 코너링에서 최대한의 트랙션을 끌어내며, 일상주행에서의 승차감이 고려됐다. 또한 뉘르부르크링 서킷 등 레이스트랙에서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