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4일 차세대 렉서스 GS의 형체차, 크라운 콘셉트를 공개했다. 크라운은 일본 내수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델로 렉서스 GS의 차체와 일부 디자인을 공유한다. 렉서스는 판매가 적은 GS를 대신해 ES와 GS를 통합한 후속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토요타 크라운 콘셉트는 오는 25일 열릴 2017 도쿄모터쇼에 선보인다. 크라운 콘셉트는 주행성능이 강조된 모델로 TNGA 플랫폼이 적용됐다. 뉘르부르크링 주행 테스트를 통해 주행안정성을 높였으며, 달리는 즐거움을 강조했다.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는 IoT 통신기기를 탑재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차량의 통신기기는 자동차 상호간 뿐만 아니라 신호 정보간 통신도 가능하다. 크라운 콘셉트의 차체는 전장 4910mm, 전폭 1800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920mm다.

토요타는 크라운 콘셉트 양산차는 오는 2018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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