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우승자 2인에 ‘2010 칸국제광고제’ 참석 자격 및 경비 전액 지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는 제 2회 유튜브-칸 48시간 광고 콘테스트(YouTube-Cannes Young Lions 48 Hour Ad Contes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유튜브-칸 48시간 광고 콘테스트는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칸국제광고제’ 참가자격을 놓고 2일 간의 제한된 시간 동안 광고를 제작해 경합을 벌이는 대회다. 광고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광고인을 위해 마련된 글로벌 이벤트로 국적 관계없이18세에서 28세까지 광고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15일 오전 8시(국내시간) 유튜브 칸 공식채널에 광고 콘테스트 주제가 발표되면 48시간 내에 해당 주제에 맞는 창의적인 광고를 업로드하여 지원하면 된다. 업로드 된 작품들은 오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에 의해 공개 투표가 진행되며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개 투표 결과를 반영해 2명의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최종 우승자 두 명에게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10 칸국제광고제’ 참석을 위한 모든 경비가 지원된다. 최종 우승자는 5월 31일 유튜브 칸 공식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제1회 유튜브-칸 48시간 광고 콘테스트는 가이 다이얀(Guy Dayan)과 아드린드 츄(Adeline Chew)가 각각 The YouTube Climate Thermometer! 와 Listen, Don’t Watch를 출품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어 ‘2009칸국제광고제’에 참석한 바 있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국제광고제’는 매해 6월 셋째주, 남프랑스의 세계적인 휴양지인 칸에서 펼쳐지는 전세계 광고인의 축제로 최근 뉴 미디어의 성장과 매체의 다양화에 힘입어 첨단 마케팅의 경연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86개국에서 2만2652편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고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칸국제광고제’는 전세계 광고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글로벌 광고 트렌드 분석도 가능해 수많은 광고 및 마케팅 관련업 종사자들이 매년 참석하고 있다.

위와 관련해 구글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정김경숙 상무는 “국내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해외 무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며,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 꿈을 키워 나가며, 실생활에 적용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탑라이더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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