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뉴 S-클래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4550만~2억4350만원이다.

2017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6세대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S-클래스는 한층 더 진화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새로운 파워트레인,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기능이 특징이다.

더 뉴 S-클래스에는 새롭게 개발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업그레이드 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성능과 연비를 높였다. 또한 업그레이드 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은 진보된 반자율 주행 보조 기술을 선보인다.

양산차 최초로 적용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ENERGIZING comfort control)은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른 온도 조절,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을 모두 연계해 조절함으로써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이 밖에 차세대 멀티빔 LED 헤드램프, 업그레이드 된 매직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또한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차량 정보와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지원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S 350 d 4MATIC 1억4550만원, S 400 d 4MATIC Long 1억6650만원, S 450 Long 1억6850만원, S 450 4MATIC Long 1억7350만원, S 560 4MATIC Long 2억150만원, AMG S 63 4MATIC+ Long 2억1850만원, AMG S 63 4MATIC+ Long 퍼포먼스 에디션 2억5050만원, 마이바흐 S 560 4MATIC 2억4350만원이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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