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i30 패스트백과 i30 N의 추가로 i30 해치백, i30 투어러, i30 패스트백, i30 N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i30 패밀리를 앞세워 2021년까지 유럽시장 내 아시아 최다 판매 메이커로 도약할 계획이다.

i30 해치백은 국내에서도 판매되는 i30 라인업의 기본 모델이다. 전장 4340mm, 전폭 1795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650mm의 차체를 기반으로 140마력의 1.4 터보, 204마력의 1.6 터보, 136마력의 1.6 디젤로 구성되며, 120마력의 1.0 터보가 추가된다.

i30 투어러는 왜건형 모델로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갖는다. 전장 4585mm, 전폭 1795mm, 전고 1475mm, 휠베이스 2650mm다. 리어 오버행을 늘리고 리어 패널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파워트레인은 i30 해치백과 동일하다. 110마력 1.6 디젤의 CO2 배출량은 99g다.

i30 패스트백은 주행성능과 스타일을 강조한 모델이다. 전장 4455mm, 전폭 1795mm, 전고 1425mm, 휠베이스 2650mm로 낮고 긴 차체와 단단한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120마력 1.0 터보와 140마력 1.4 터보, 110마력과 136마력의 1.6 디젤엔진이 적용된다.

i30 N은 i30의 최상급 모델로 전용 섀시와 파워트레인이 사용됐다. 레브매칭, 런치컨트롤, E-LSD,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 전용 아이템도 추가된다. 2.0 4기통 터보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다.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시 275마력으로 강화되며, 정지가속은 6.1초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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