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일산 전시장에서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전했다.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해 마련된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놀이공간이다.

현대차는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승하차, 안전벨트, 사각지대, 자전거, 보행(횡단보도), 공사장, 날씨(눈·비오는 날), 터널(어두운 곳), 교통표지판 등 10개의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가능한 7가지 체험공간이 무료로 운영된다.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보호자를 동반한 4~7세 미취학 어린이 및 유치원·어린이집 단체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매주 수~일요일 상시 운영, 1일 3회 2시간씩, 1회당 선착순 40명)

예약은 현대차 로보카폴리 사이트(http://poli.hyundai.com) 또는 안실련(www.safelife.or.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 건립한 일산지점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기존 전시장으로 활용됐던 1~3층 중 1~2층은 전시장으로서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3층 공간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기획해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교통안전 놀이터를 조성했다.

현대차는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가 인근에 아파트 및 연립주택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더 나아가 전국에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0년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이비쥬얼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용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26편을 제작하고 지상파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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