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최근 5세대 오딧세이 출시에 앞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신형 오딧세이는 혼다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공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9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상급 모델에는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연료 소비효율을 높였다.

신형 오딧세이는 플라이윙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함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액티브 셔터그릴이 새롭게 채용됐다. 측면 윈도우 그래픽은 기존 오딧세이의 디자인을 개선해 스포티함과 개방감을 유지했다.

실내는 소재를 고급화하고 정숙성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였다. 스탠드 타입의 8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전자식 7인치 계기판을 적용다. 특히 아이를 둔 가족을 고려해 2열에는 좌우로 이동이 가능한 매직 슬라이딩 시트를 적용했으며, 2열과 3열의 승객과 영상과 스피커를 통해 대화할 수 있는 매직 캐빈와치와 캐빈토크가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3.5 V6 i-VTEC 가솔린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을 발휘한다. 전자식 기어노브와 함께 기본형 모델에는 9단 자동변속기가, 상위 트림에는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그 밖에 최신 운전보조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적용해 전방추돌방지, 차선유지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능동형 안전장비를 강화했다.

그 밖에 신형 오딧세이는 기존 ACE 보디구조를 강화해 충돌안전성과 정숙성,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초고장력강판과 알루미늄,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해 강화된 비틀림 강성을 44% 높였음에도 무게는 34kg 줄였다. 최상급 트림에는 19인치 휠이 적용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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